미국주식 증권사 선택 기준

미국주식 시간 외 거래 서비스 증권사 추천 비교(프리마켓, 애프터마켓 거래 서비스)

퍼스트 레인 2020. 12. 31. 03:16

미국주식 정규장은 미국시간으로 오전 9시30분 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미국주식에는 정규장 이외에도 거래(시간 외 거래)를 할 수 있는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이 있다.

프리마켓은 정규장 이전에, 애프터 마켓은 정규장 이후에 열리는 시장이다.

프리마켓은 미국시간으로 오전 4시 부터 9시30분, 애프터마켓은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증권사 별로 프리마켓, 애프터마켓 거래서비스 제공 여부, 서비스 제공시간이 각각 다르므로 증권사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우선 미국주식 정규장 시간에 해당하는 우리나라 시간에 대해 알아보자.

기본적으로 미국주식 정규장 시간대(오전 9시30분 부터 오후 4시)에 해당하는 우리나라 시간은 밤 11시 30분 부터 새벽 6시까지이다.

그런데 미국은 서머타임(Summer time)이란걸 실시해서 서머타임 기간동안 우리나라의 미국주식 거래시간이 변동이 된다.

서머타임(Summer time)이란 여름 긴 낮 시간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표준시간 보다 시간을 1시간 앞당기는 것을 말한다.

미국은 3월 두번째 일요일 부터 11월 첫번째 일요일 까지 약 8개월 간 서머타임을 실시한다.

 

우리나라에서의 미국주식 정규장 시간을 정리하면,

서머타임 해제기간(11월2주~3월2주)은 밤 11시 30분 ~ 새벽 6시

서머타임 기간(3월3주~11월1주)은 밤 10시 30분 ~ 새벽 5시

 

 

현재는 서머타임 해제기간으로 밤 11시 30분 ~ 새벽 6시까지 이다.

 

이전에 속편하게 시가총액 1,2위 주식인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투자를 할때는 밤 12시~1시 정도까지 주식시세 보다가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서 주식시세를 확인하곤 했는데 코로나 이후 투자 종목도 다양해지고 주가 변동성도 커지다 보니 새벽 3~4시 쯤 저절로 깨서 주가를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다.

2020/11/17 - [미국주식 투자일지/미국주식 투자 노하우] - 코로나가 바꾼 나의 미국주식 투자방법-코로나 이전

깊은 잠을 자지는 못하지만 현재 주식으로 돈을 많이 벌고 있으니 괜찮다.

아마도 미국주식으로 돈을 잃고 있는 상황에서 주가창 보느라 밤에 잠도 제대로 못 잔다면 매우 끔찍한 상황이 될 듯 하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미국주식 시간외 거래라고 하는 각 증권사별 프리마켓, 애프터마켓 거래 가능시간에 대해 알아보자.

 

나는 일단 거래 가능시간이 긴 것이 아무래도 주가에 대응하기에 좋다고 보기 때문에 프리마켓, 애프터마켓 거래 서비스도 증권사 선택의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새벽 장마감 시간에 주가를 확인하고 거래를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알람을 맞춰놨음에도 불구하고 못깨서 거래를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애프터마켓 거래를 제공하는 증권사라면 애프터마켓에서 거래를 할 수 있다.

또는 프리마켓에서 관심종목 주가가 폭락했다가 정규장에서 회복화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는 프리마켓에서 매수하는게 유리하다.

 

물론 프리마켓에서 폭등했다가 정규장에서 폭등분을 반납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매수하기로 결정하였더라도 프리마켓에서 폭등하는 경우에는 매수하지 않고 기다렸다가 정규장에서 거래한다.

프리나 애프터마켓에서는 거래량이 많지 않아 일부 세력들이 폭등, 폭락을 시키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매수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시간외 거래에서는 폭락했을 때 매수로 대응하고 폭등했을 때는 매수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일단 미국주식의 프리마켓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6시~11시 30분이고 애프터마켓은 아침 6시~10시까지이다.(서머타임 해제기간 기준)

내가 사용하고 있는 키움증권의 프리마켓 거래 가능 시간은 오후 9시~11시 30분, 애프터마켓은 아침 6시~7시이다.

 

 

 

키움증권 2020년 미국 서머타임 해제에 따른 미국주식 거래시간 변경안내문. 프리마켓은 장전거래, 애프터마켓은 장후거래로 표현하고 있다.

 

 

 

각 증권사별 프리마켓, 애프터마켓 거래 가능시간을 조사해 보았다.

최근 증권사 서비스 경쟁이 붙어 서비스를 도입한 증권사들이 많아졌다.

 

 

 

 

 

 

 

프리마켓 거래가능 시간이 가장 긴 NH증권이 가장 유리하고 그 외에는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거래를 모두 제공하는 키움, 유안타, 신한, KB가 괜찮은 것 같다.

증권사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개선이 되고 있으므로 증권사 개설 시점에 각각의 서비스 내용에 대해 확인하고 증권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증권사 서비스 시간이 계속 변경 중이다.
업데이트 된 내용은 아래 댓글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내가 사용하는 키움증권은 프리마켓, 애프터마켓 거래수수료는 정규장 거래수수료와 동일하다.

다른 증권사들도 마찬가지일 듯 하다.

시간외 거래라고 해서 수수료를 더 받는 다는 얘기를 들어보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키움증권의 경우 애프터마켓에서 매수/매도하기 위해서는 거래가격의 종류를 'AFTER지정'으로 설정해야만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을 알아두자.

 

 

 

키움증권에서 애프터마켓 거래가 안된다는 질문이 종종 있는데 거래가격 종류를 위와 같이 'AFTER지정'으로 해야 거래가 가능하다.

 

 

 

계속해서 미국주식 증권사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증권사 부가서비스에 대한 글을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

참~~나는 시간 외 거래 주가움직임을 야후파이낸스 앱에서 확인하는데 다음에는 이번 글과 연계하여 미국주식 투자에 유용한 앱을 소개하는 글을 포스팅 하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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